고래로 유명한 울산 장생포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을 연계한 '장생포 마을 옛길 복원 사업'이 추진됩니다.
장생포 마을 일대 6백50m의 길에 이 지역 출신 가수 윤수일 씨의 생가와 옛 우물을 복원하고, 야구인 윤학길 씨의 초상화와 고래를 주제로 한 벽화를 그리기로 했습니다.
울산 남구청은 도심과 멀어 외면받는 장생포 마을을 복원해 생활 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도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
김인철 [kimic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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